신이여, 고칠 수 없는 일은 의연히 받아들이는 여유로움을, 고쳐야 하는 일은 기필코 고치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두 가지 일을 구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생각하기도 싫은 사람이나 상황을 떠올려보라. 그리고 다음 여섯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과연 그 싫은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현명할지, 아니면 위험할지 판단해보라.
1. 사소한 일인가?
2. 지속적인 일인가?
3. 이 일의 전후 상황은 어떻게 되는가?
4. 그 행동은 의도적인가, 무의식적인가?
5. 변화가능성은 있는가?
6. 단기적 승리가 장기적 손실을 불러오지는 않을까?
양발을 다 넣고 물 깊이를 재는 것은 바보뿐이다.
여섯가지의 기준으 근거로 당신은 지금 입을 열어야 할지, 아니면 잠자코 있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 기준을 하나하나 살피며 물 깊이를 재다 보면 극히 사소한 일이라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다. 혹은 더 이상은 부당한 대우를 견디면 안되고, 남들에게도 알려야 한다는 판단이 나올 수도 있다. 어느 쪽이는 충분히 고민을 하고 행동에 옮긴다는 것이다.
모두가 세상의 변화를 꿈꾼다. 하지만 자신의 변화를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불편 또는 불행하게 만드는 상황을 생각해보라 그 상황에 대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세 가지이다.
1. 남을 변화시키는 것
- 극히 가능성이 희박하다.
2.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
- 극단적인 행동(퇴사, 이직 등등)을 하기전에 정말 내가 원하던 변화인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아라
3.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
- 언제나 가능한 또한 효과도 좋은 방법이다. 과정을 통해 남이 당신을 대하는 방식까지도 바꾸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상황도 호전된다. 자신을 바꾸면서 주변 세상까지도 바꾸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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