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수많은 재난에 시달렸다. 그런데 그 대부분은 일어나지도 않은 재난이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물리적 사건 -> 감정
물리적 사건은 직접적으로 감정을 유발한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할 필요 따위는 없다. 이미 아프거나 온몸이 와들와들 떨려오기 때문이다.
그외 모든 사건 -> 가치판단, 생각, 기대, 습관적 태도, 경험 -> 감정
물리적 사건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사건은 일단 마음속에서 처리 과정을 거친 후 가치판단, 생각, 기대, 습관적 태도, 경험에 따라 감정을 만들어 낸다. 그리하여 당신은 분노할 수도 있고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
본래부터 좋거나 나쁜 일은 없다.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상황 그 자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모든 것은 당신의 해석에 달려 있다. 바로 이 때문에 일어난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상황을 과장한다면 감정도 과장되고 결과 또한 과장되기 쉽다.
사건 -> 반응 -> 정말 그런가? -> 적합한 감정
당신이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에서 어떤 부정적, 폭력적 단어가 쓰이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그 단어가 가진 축적 효과로 인해 당신은 자기도 미처 모른느 사이에 냉소적으로 변해가고 있는지 모른다. 좀더 밝고 긍적적인 표현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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