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기 상황과 형편에 따라 달리 본다.
문제를 일으키는 한마디 말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문제'라는 단어이다. 과학자는 수학자에겐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질문'이라는 의미일 뿐 부정적인 뉘앙스가 없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겐 곤란과 말썽을 뜻하는 말이다. '당황, 실망, 분노의 원천'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말을 사용한다면 자기도 모르게 상대를 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셈이다.
가진 연장이 망치밖에 없다면 모든 문제를 못으로 보게 된다.
한 상사는 평소 직원들을 둘러보면서 "무슨 문제 없나?"라고 물어보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직원들은 우는 소리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잘되어가지? " 라고 말을 바꾸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옳은 말은 강하다. 그런 말의 효과는 정신뿐 아니라 육체에까지 미친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잠시 이야기쫌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래 무슨 문제냐?" 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무슨 문제가 있어야 전화해오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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