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교사는 자기 의견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에 불을 붙여야 한다.
훈계는 잔소리와 같은 말이다. 상대를 걱정하고 도움을 주려는 마음에서 나왔을지 모르지만, 책망이나 비난으로 들리기 쉽상이다. 그래서 듣는 사람은 선뜻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훈계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교육하다'의 의미인 'educate'도 '이끌어내다'라는 라틴어 어원에서 나왔다고 한다.
앞으론 이렇게 말해보는게 어떨까? "내일 발표 때는 무슨 얘길 하려고 하니?", "내일 아침에 출근할 만큼 휘발유가 남아 있어요?", "화분에 물을 좀더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고압적으로 상대를 몰아 붙이는 대신 스스로 생각해 결론을 내리도록 해보라.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판단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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