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비밀은 학생을 존중하는 데 있다.
감시하기보다 코치하는 것은 특히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이다. 한 사례를 들어보자 부하직원이 컴퓨터를 잘못 조작하여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버렸다. 그 순간 꾸짖을려고 하였으나 말을 삼키고 왜 그랬는지 물어보니 컴퓨터 사용방법을 잘몰랐다고 순순히 고백을 하였다. 그리고 저는 데이터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후로 부하직원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그걸 따지는 대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봅니다.
이제부터 주변의 누군가가 실수를 저질렀다면, 그 실수가 당신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돕도록 만들라. 고통의 경험을 교사로 삼아라. 그리하여 실수를 가차없이 처단하는 냉혹한 사람이 아닌, 실수에서 배울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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