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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32. 생산적인 회의 진행의 기술

평화를 원한다면 상대를 자극하는 말부터 그쳐야 한다.


세상에는 매일 수천, 수백만 건의 회의가 진행된다. 하지만 참석자들이 자신이 회의로 보내는 시간의 절반 정도는 낭비라고 생각하는 점이 중요하다. 통제 불가능 상태에 이른 회의는 때때로 적대감을 키우고, 화합보다 분열을 일으키고 만다. 성공적인 회의를 위한 규칙을 알아보자.


1. 한 번에 한 사람만 말하기

  •   말을 가로막거나 몇몇 사람이 수근거린다면..
    1. 본래 말하던 사람에게 손을 들어 신호를 보낸 후, 단호한 목소리로 "죄송합니다. 모두가 주의를 집중할 때까지 잠시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2. 방해꾼 쪽을 바라보지 않는다. 진행자가 바라 보면 다른 모든 이가 그쪽을 본다. 그러면 방해꾼을 모욕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3. 방해꾼이 말을 계속한다면 연사를 바라보면서 좀더 크게 앞서 한 말을 반복한다.
    4. 모두가 조용해진 다음에 "말씀을 계속 하십시오"라고 말한다.

2. 한 안건에 대해서는 한 사람이 한 번씩만 말하도록 하기
  • 이 규칙은 목소리 큰 사람이 토론을 주도하여 수줍은 참석자는 뒤로 숨어버리는 것을 막아준다.

3. 발언 시간을 제한하기
  • 얼핏 보기에는 불필요한 규칙으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시간 제한은 아주 중요하다.

법이 끝나는 곳에서 독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