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할 일은 과거에 대한 비난이 아닌, 미래를 위한 계획입니다.
한 경험담을 들어보자 어떤 한 회사에서 회의중 결산보고가 있엇습니다. 하지만 회계팀에서 우물쭈물하더니 결산을 아직 끝내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마케팅 팀에서 최종결과를 보내주지 않은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마케팅 팀장은 데이터 처리 담당자가 자료를 보내주지 않았다고 핑계를 댔고 또 담당자는 상사가 출장을 가는 바람에 결재를 받지 못하였다고 하는 등 모두들 변명하기에 급급했지요.
문제를 땅에 뚫린 구멍이라 생각하라. 구멍을 더 깊게 팔 수도 있고 새로 개간할 수도 있다.
입씨름에 휘말린 상황이라면 두 손을 높이 들고 "이제 그만 합시다"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주위를 집중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도록 함으로써 대화를 좀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보라. 하지만 때로는 원인을 밝혀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범죄자를 찾는다든지..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심판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는 점은 분명히 기억해 라.
궁극적인 지혜란 현재에 살고 미래를 계획하며, 과거에서 배우고 얻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를 바꾸지 못한다. 할 수 있는 일은 과거에서 배우는 것 뿐이다. "누가 한 짓이야?!" 라고 말하는 것보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태도로 옮겨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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