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내의지를 관철시키는 기술, 그것이 전술이다.
협상의 기본 원칙에 따르면 '상대에게 인식된 전술은 더 이상 효과가 없다'. 상대의 의도를 간파하였다면 이를 분명히 드러내 그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라. 당신을 상대로 한 누군가의 두뇌게임이 감지되는 순간 바로 폭로하여 무효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상황을 분석할줄 알아야 한다.
내가 적을 없애는 방법은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
자칫하면 지게 될 상황일 때 만큼 인내가 필요한 시점은 없다.
어서 결정을 내리라는 압력이 심해진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서두르게 만듦으로써 얼떨결에 조건을 받아들이도록 이끄는 것이 상대의 전술일지 모른다. 그럴 때에는 "이렇게 날 몰아붙이지 마시오, 알았소?" 이정도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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