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에 앞서 교만이 있으며, 넘어짐에 앞서 거만한 영혼이 있느니라.
당신의 마음 한구석에 언젠가는 앙갚음하겠다는 다짐이 여전히 살아 있는가? 자, 그 기회를 빼앗긴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신이나 상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 되갚아주지 못하게 된다면? 우정도 잘 수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재 수선이 필요한 관계가 있다면 지금 당장 수선에 나서도록 하라. 먼 미래의 기회를 기다리다가는 영영 손을 쓰지 못할 수도 있다. 먼저 당신이 옳다는 마음을 넘어서라. 과거는 과거로 흘러가게끔 하라.
문제가 있다면 그건 당신의 문제이다. 누군가 무엇인가 조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그 누군가임을 기억하라.
'하지만 상대가 먼저 시작했잖아?'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체면이 중요한지 우정이 중요한지 진지하게 자문해라. 이제 자존심을 삼켜버리고 올리브 가지를 내미는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이 어떤가? 사람을 곤란에 빠뜨리는 것이 분노라면 그 곤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자존심이다.
했던 일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가면서 누그러진다. 하지 않았던 일에 대한 후회는 무엇으로도 위로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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