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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43. 무례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충격 받기보다 즐기는 법을 터득하려면 한참 나이를 먹어야 한다.


세상에 무례한 사람들은 늘 있게 마련이다. 그들의 말에 돋친 가시를 피하려면 정신의 피부를 두껍고 단단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상대의 말에 말려들어가 두 번째, 세 번째 발언이 이어지지 않도록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려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 유머를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이름의 성이 뿔인 탓에 별명이 뿔 나팔이였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 이름이야 얼마든지 실컷 불러줘" 라고 하자 오히려 그렇게 부르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입을 다물면 얻어맞을 일도 없다.


정말 무례하고 공격적인 말을 들었다면 굳이 대답할 필요도 없다. 애초부터 미끼를 물지 않아야 끌려 다닐 일도 없는 것이다. 대신 화제의 방향을 돌리도록 하라.